오늘은 2023년 첫날이며 첫 주일입니다.
어제 송구영신예배와 오늘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주님이 주신 말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다짐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면 주님보다 내가 앞서 계획하고 나서는 일들이 많았던 사실을 고백합니다.
올해는 계획이라 새로운 다짐으로 다음과 같이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먼저 기도로 어떤 일이든 주님에게 먼저 묻고 계획하고 일들을 실행에 옮기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둘째, 말씀으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셋째, 주어진 시간을 헛되지 않고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특히, 유익하지 않는 중독을 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이나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 하거나 기다리지 못하고 내것으로 여기고 아무렇게나 살아왔던 것은 어쩌면 주님이 주신 은혜를 망각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비록, 만물의 주관자 대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기지 못하는 부족한 자이지만 조금이라도 주님이 주신 은혜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한해를 살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의 주어진 시간동안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기다리고 참을 수 있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