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구에는 많은 자연 현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정 지역이긴 하지만 밤하늘에서 빛으로 다양한 형태와 색을 뿜어내며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이 펼쳐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오로라’ 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로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의

  • 오로라(aurora)는 태양의 흑점이 폭발되면서 방출되는 입자가 지구 대기권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2. 어원

  • 갈릴레오가 1619년 발견하면서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아우로라(여명의 여신)의 이름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3. 관측

  • 지구의 북극과 남극 지역에서 맑은 날 나타난다고 합니다.
  • 위성으로 볼 때 지구의 북극이나 남극 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대기권에서 넓은 타원형 형태의 띠 현상입니다.
  • 북극권의 경우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르웨이 트롬쇠, 스웨덴, 핀란드 로바니에미, 러시아 무르만스크, 스코틀랜드 일부 지역,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 남극권은 남아메리카 남부(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오로라 타원 모양의 위성 사진 오로라 대기층 모습 사진

4. 특징

  • 색상은 빨간색, 녹색, 파란색, 주황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다고 합니다.
  • 형태에 따라 극관, 글로오로라, 오로라대형(帶型), 중위도(中緯度)오로라 등 크게 셋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보통 오로라라고 하면 다시 커튼형오로라, 패치상(狀) 맥동성오로라, 희미한 부정형(不定形)오로라(diffuse auora)로 나뉜다고 합니다.
  • 자외선에서도 오로라가 관찰된다고 합니다. 자외선 오로라는 화성, 목성, 토성에서도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 적외선에서도 오로라가 관찰되는데 다양한 색상이 혼합되어 보인다고 합니다.
  • 소리는 틱틱거리는 소리가 뭔가 약한 폭발이 일어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소리의 원인은 지표면에서 약 70m(230피트) 높이에서 시작되며 추운 밤에 형성된 대기의 반전층에 있는 하전 입자와 부딪치며 소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다양한 색상의 오로라 사진

5. 행성

  • 지구 외에도 자기장이 발생하는 행성인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에서도 오로라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자기장이 없어도 금성과 토성에서도 오로라를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목성 오로라 사진 토성 오로라 사진

6. 영상


출처 위키백과, SBS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