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로한 것은 간의 해독 기능이 문제가 있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독소 물질이 간으로 갑니다. 간으로 간 독소 물질을 해독하거나 배출하지 못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면 간의 해독 단계와 독소 원인,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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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톡스
  • 해독( detoxification, detox)은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개념의 대체의학적 제독요법을 말합니다.
  •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장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2. 간의 해독 단계
  • 피로의 원인으로 간 해독 기능의 문제가 있습니다.
  • 1단계 : 독소들이 화학반응을 거쳐서 중간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 필요한 영양소 : 비타민A, 비타민B3, B6, B12, 엽산, 글루타티온, 플라보노이드
  • 2단계 : 그 물질들이 다시 화학반응을 거쳐서 무해한 물질로 바뀌거나 배설됩니다.
    – 필요한 영양소 : 글리신, 타우린, 글루타민, 시스테인 등의 아미노산
  • 독성을 완화하는 영양소 :  비타민A, C, E, 셀레늄, 아연, 구리, 망간, 코엔자임 큐텐,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실리마린
2. 독소 원인
  • 간 검사가 정상이라면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화학반응의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장 누수 증후군도 해독 기능을 가진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이유 없이 피로할 뿐만 아니라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중금속 검사를 해 봐야 합니다.
  • 식품첨가물 속에 많은 화학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간의 해독 기능에 과부하를 일으킵니다.
3. 독소 대처 방법
  •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 인스턴트 음식, 큰 생선(수은 주의)을 너무 많이 먹지 않습니다.
  • 항생제,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 남용,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담배, 매연, 살충제, 방향제를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 피부를 통해 들어오는 샴푸,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을 천연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정수된 알칼리수를 하루에 1.5~2리터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 이동환(2022), 피로 세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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